망원역 대게맛집 뜨끈하게 쪄낸 대게

망원역 대게맛집 뜨끈하게 쪄낸 대게



캠핑가서 먹을걸 사려고
이마트를 다녀오던 길이었는데요
순간 크래미 앞에서 멈춰섰어요ㅋㅋ
와.. 갑자기 뜨끈뜨끈 갓 쪄낸 대게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장을 후다닥 보고 망원역 대게맛집에
다녀왔는데요ㅋㅋ 여름이어도 사람이 많더라구요ㅠㅠ

웨이팅이 짧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매번 먹는 메뉴로 주문하니
금방금방 나오더라고요
나오기 전까지 샐러드도 먹고

지글지글 콘치즈도 먹구요!
이건 집에서 해먹으면 그닥 맛있는거 모르겠는데
여기서 먹으면 왜이렇게 맛있는지ㅋㅋ

망원역 대게맛집에서 야금야금 이것저것
먹고 있으면 갓 쪄서 나온 아주 뜨끈뜨끈한
대게가 나오는데요! 여기는 게살이 진짜 통통해요

그리고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 살짝 밀어주고
입으로 후루룩 먹으면 쏙 나오는 그정도에요
다 먹고 나면 이렇게 게딱지에 밥을 비벼야겠죠?

따로 볶음밥도 나오는데요
남편은 이걸 더 좋아하고
저는 게딱지에 살살 비벼먹는걸 더 좋아해요
그래서 여기 가면 싸울 일이 없네요ㅋㅋㅋ
갑자기 오게 된거지만 먹고 싶던 메뉴여서 그런지
진짜 기막히게 잘 먹구 온거 같아요ㅎㅎ